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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챔피언 이재우 OPBF 실버타이틀 도전
KBM 조회수:5087
2018-05-02 11:47:26

(왼쪽부터 마수년 관장, 양성길 매니저, 이재우 선수, 이승준 선수)

한국 페더급 챔피언 이재우(가재울체육관) 선수가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 페더급 실버타이틀에 도전합니다. 현재 부상 중인 오른손 주먹을 치료 중인 이재우 선수는 오늘 8월 초 또는 9월 중순 국내에서 OPBF 페더급 실버챔피언 젤버트 고메라(필리핀)에게 도전하기로 합의하고 OPBF 본부로부터 이를 승인 받았습니다. 8월에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관계로 방송사 상황에 따라 시합이 8월~9월 사이로 정해질 예정이고, 일정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OPBF 본부에서는 타이틀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2월 마이애미 총회에서 실버타이틀 제도도입을 결정하였으며, 2017년 11월 10일 OPBF 총회 기념경기에서 젤버트 고메라가 옴리 볼리바(베네수엘라)를 5회 TKO로 꺾고 페더급 실버챔피언에 오른 바 있습니다. 현재 OPBF 페더급 정규챔피언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 시미즈 사토시(32, 일본)입니다. 국내의 노사명 선수에게 타이틀을 빼앗고 지난 2차 방어전에서 권경민 선수에게 승리한 시미즈 선수는 조만간 세계도전이 유력합니다. 만일 이재우 선수가 실버챔피언에 오르고, 시미즈가 세계도전을 위해 타이틀을 반납할 경우 실버챔피언은 우선적으로 정규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시미즈의 세계도전이 늦어질 경우 왕좌통일전도 가능합니다.

 

이재우(25) 8전 6승(5KO) 2패 / 복싱M 한국 페더급 챔피언 / OPBF 15위

젤버트 고메라(26) 17전 13승(7KO) 4패 / OPBF 페더급 실버챔피언

시미즈 사토시(32) 6전 6승(6KO) / OPBF 페더급 챔피언 / WBC 6위, IBF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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