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게시글 검색
WBA 아시아챔피언 원우민 12월 OPBF 도전
복싱M 조회수:5626
2018-05-02 14:43:07

WBA 아시아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원우민(수원태풍체육관) 선수가 오는 12월 중 OPBF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복싱M 황현철 대표는 지난 4월 16일 일본 JBC(일본복싱커미션)을 방문하여 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리키 나이토(26, 일본)의 프로모터인 세바타 다이세이 사장과 만나 원우민 선수의 도전에 합의했습니다. 지난 1월 13일 제프리 아리엔자(필리핀)를 9회에서 스톱시키고 OPBF 챔피언에 오른 나이토는 결정전을 통해 챔피언이 되었기 때문에 1차 방어전을 지명전으로 치러야 합니다. 그러나 1위에 랭크된 다라그 폴리(호주)가 3월 WBA 오세아니아 챔피언에 오른 후 부상을 당해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어 5월 15일 1차 방어전을 선택방어전으로 치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5월 15일 원우민 선수의 즉각 도전이 가능했지만 원우민 선수의 코 부상으로 시합이 불가하게 되어 동급 15위 제리츠 차베스(필리핀)가 대체도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2차 방어전은 8월경 동급 1위의 지명도전자와 치른 후 이 경기에서 나이토 리키가 승리할 경우 12월 일본에서 원우민 선수와 3차 방어전을 치르기로 계약을 마쳤습니다. 만일 챔피언이 패하더라도 우선적인 도전 교섭권을 확보함에 따라 원우민 선수는 8~9월경 국내에서 WBA 아시아 타이틀 방어전 또는 논타이틀전 등 한 차례 경기 감각을 조율한 뒤 12월 OPBF 도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나이토 리키는 전 OBF(OPBF의 전신) 미들급 챔피언 캐시어스 나이토의 아들이며 일본 슈퍼페더급 챔피언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캐시어스 나이토는 1971년 이금택 선수를 꺾고 동양챔피언에 등극한 후 유제두 선수에게 타이틀을 상실하는 등 국내에도 자주 내한했고 국내 복서와는 2승 5패를 기록했습니다. 선수 말년인 1979년 8월 박종팔 선수와 OPBF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결정전을 벌인 것이 마지막 내한이었습니다. 혼혈복서로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시어스 나이토는 현재 E&J카시아스복싱짐을 운영 중이며 OPBF 미니멈급 챔피언 고우라 쓰바사 등 2명의 동양챔피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이토 리키는 슈퍼페더급 일본타이틀매치에서 최근 금지약물 복용으로 타이틀을 박탈당한 전 IBF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오가와 겐이치에게 두 차례 판정패한 뒤 체급을 올리고 4연승(2KO), 총 전적은 21전 19승(7KO) 2패입니다. 일본 원정을 포함하여 일본 선수에게 4승(3KO)을 거두고 있는 새로운 일본복서 킬러 원우민 선수의 좋은 승부가 기대됩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