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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고교생파이터 차정한, 이성민-아론 격돌 '배틀로얄 2' 8강전
복싱M 조회수:691 220.116.196.15
2018-09-28 12:03:36
이미지중앙 화제의 배틀로얄 2 대회의 공식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오는 10월 7일(일) 오후 3시 20분부터 프로복싱 ‘배틀로얄 2’ 8강전을 연다. 전통의 프로복싱 신인왕전을 리뉴얼하여 재구성한 한국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이 성공적으로 마감되며 후속으로 진행된 ‘배틀로얄 2’는 지난 7월 29일 16강전을 치렀고, 11월 준결승전, 12월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7체급에서 총 22경기가 치러질 ‘배틀로얄 2’ 8강전은 SPOTV+와 네이버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8강전에는 ‘배틀로얄 2’ 최고의 빅매치가 마려노댔다. 배틀로얄 헤비급 우승자 이성민(프라임복싱클럽)은 시즌 1에서 상대인 아론 싱글턴(빅뱅복싱짐)의 부상 때문에 결승전을 치르지 못하고 부전승으로 우승한 바 있다. 시즌 1에서 우승했지만 아직 6라운드 경력이 없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승전을 갖지 못했기에 복싱M은 시즌 1 우승자 이성민의 시즌 2 출전을 허용했고, 이 사이 부상에서 완치된 아론 싱글턴 역시 시즌 2에 출전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지난 7월 29일의 대진표 추첨식에서 나란히 7번과 8번 시드를 뽑아 8강전에서 맞붙는다. ‘배틀로얄 1’의 결승전이 ‘배틀로얄 2’의 8강전 카드로 성사된 것이다. 어느 선수가 승리하던지 승자는 헤비급의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MVP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 한 명의 강력한 MVP 후보는 슈퍼라이트급에 출전한 차정한(강산체육관)이다. 인하대학교 부속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홍안의 소년 차정한은 지난 6월 16일 김건에게 2회KO승을 거두고 인상적으로 프로에 데뷔한 뒤 7월 29일 16강전에서 3전 3승의 이건호마저 2라운드에 쓰러트리고 데뷔 후 2연속 KO승을 기록했다. 정식 아마추어대회 출전 경험도 없으나 탄탄하게 다져진 기본기와 뛰어난 운동신경, 과감한 인파이팅을 선보여 단숨에 복싱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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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프로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고교생 파이터' 차정한(왼쪽). 


차정한과 맞붙는 상대 민신희(오스타짐)도 만만치 않다. 킥복싱 세계챔피언 출신 오두석 관장의 애제자인 민신희는 종합격투기에서 11전 9승, 아마추어에서 2전 2승의 실적을 쌓았고, 7월 29일 데뷔전에서도 이시근에게 판정승한 기대주다. 이들 외에도 슈퍼라이트급은 2전 2승(1KO)의 심상록(빅뱅복싱짐), 1전 1KO승의 김윤성(원우민복싱짐), 배틀로얄 1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문상민(일산중산체육관) 등 좋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웰터급의 문현진(수원태풍체육관), 윤하영(대구달서체육관), 천주찬(브리드복싱짐), 밴텀급의 박기현(원우민복싱짐), 장인수(현대체육관), 이현오(대구대산체육관), 8강전 첫 경기에서 맞붙는 슈퍼페더급의 심하녹(도봉PSB체육관), 손이록(복싱메카), 슈퍼웰터급의 강경민(포레스트복싱클럽)과 이승희(대산체육관)는 눈여겨볼 만한 신인들이다. 미들급에서는 3전 3승(2KO)의 베테랑 신인 이상근(이재성복싱)과 1전 1승의 허선우(이종석복싱클럽)가 대결하며 헤비급에 출전한 홍수호(돌주먹체육관)는 아마추어 전국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기대주다.

신인 선수들의 토너먼트가 선사하는 최고의 매력은 새로운 유망주의 등장이다. 이미 본인의 이름을 조금이라도 알린 선수들과 달리 철저히 베일에 쌓여진 신인들 중에서 어느 누가 프로복싱계의 신데렐라로 부상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배틀로얄 2’ 8강전에 출전하는 44명의 복서들 중 복싱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채워줄 선수가 누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이미지중앙 배틀로얄 2에서 헤비급 정상을 노리고 있는 아론 싱글턴. 

배틀로얄 1은 지난 1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8개 체급에 걸쳐 진행되어 8명의 우승자 및 다양한 신인 유망주를 배출하고 막을 내렸다. MVP는 슈퍼미들급에서 우승한 제2의 난민복서 길태산(돌주먹체육관)이 차지했고 우수선수는 슈퍼플라이급 우승자 장민(장현신도체육관)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슈퍼페더급의 이동관(스타복싱클럽)과 서로준(더파이팅복싱짐), 웰터급의 바트 조릭(제주K짐), 슈퍼밴텀급의 윤석과 슈퍼라이트급 김진수(이상 안산제일체육관), 헤비급의 이성민(프라임복싱클럽)과 아론 싱글턴(빅뱅복싱), 슈퍼웰터급의 양세열(장현신도체육관), 김우승(복싱메카) 등 굵직한 신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기성 무대로 진출했다.

배틀로얄이 신인 선수들의 동기부여, 지속적인 경기로 인한 기량 향상, 복싱팬들의 관심 증가 등 복싱계에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자 후속 대회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복싱M에서는 곧바로 ‘배틀로얄 2’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의 40개 체육관에서 총 73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했지만 경량급에는 출전 선수가 미달되고 중량급으로 선수들이 몰리면서 7개 체급에서 65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이번에 진행될 체급은 밴텀급(-53.52Kg), 슈퍼페더급(-58.97Kg), 슈퍼라이트급(-63.5Kg), 웰터급 (-66.68Kg), 슈퍼웰터급(-69.85Kg), 미들급(-72.57Kg), 헤비급(+90.72Kg) 등이다. 

이번 ‘배틀로얄’ 7체급의 우승자 7명에게는 모두 대전료 외에 200만 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지며 7명 중에서 선정된 MVP, 우수선수, KO상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의 유망주들에게 복싱M에서는 한국랭킹에 진입시킨 뒤 국제전과 한국타이틀매치를 우선적으로 주선하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고로 시즌 1의 우승자들 중 MVP 길태산은 이미 한국챔피언에 등극했고, 우수선수 장민은 9월 15일 제주에서 한·중 국제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외의 선수들은 10월 21일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거행되는 제1회 한·일 유망주 대항전에 출장하고, 시즌 2 우승자들은 내년 4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일 유망주 대항전에 나설 예정이다. 

■ ‘배틀로얄 2’ 8강전 대진표(전 경기 3분 4라운드) 

(01) 박태준(유성썬) vs 성승현(미스터) <53.520Kg> 밴텀급 1경기
(02) 박주현(신탄진) vs 최성인(대구달서) <58.970Kg> 슈퍼페더급 2경기
(03) 제황국(강산) vs 김성지(강성주) <66.680Kg> 웰터급 2경기
(04) 김재민(복싱메카) vs 최진규(가재울) <+90.72Kg> 헤비급 1경기
(05) 강경민(포레스트) vs 이승희(대산) <69.850Kg> 슈퍼웰터급 4경기
(06) 이현오(대구대산) vs 장인수(현대) <53.520Kg> 밴텀급 2경기
(07) 심상록(빅뱅) vs 문상민(일산중산) <63.500Kg> 슈퍼라이트급 3경기
(08) 장효준(SG) vs 장두열(주먹다Gym) <69.850Kg> 슈퍼웰터급 3경기
(09) 이동영(복싱프라자) vs 박기현(원우민) <53.520Kg> 밴텀급 3경기
(10) 민신희(오스타) vs 차정한(강산) <63.500Kg> 슈퍼라이트급 준결승전
(11) 심하녹(도봉PSB) vs 손이록(복싱메카) <58.970Kg> 슈퍼페더급 1경기
(12) 김 건(미스터) vs 문현진(수원태풍) <66.680Kg> 웰터급 3경기
(13) 천주찬(브리드) vs 이진용(김정훈챠밍) <66.680Kg> 웰터급 4경기
(14) 홍수호(돌주먹) vs 이 국(강성주) <+90.72Kg> 헤비급 3경기
(15) 이성민(프라임) vs 아론 싱글턴(빅뱅) <+90.72Kg> 헤비급 4경기
(16) 이상근(이재성) vs 허선우(이종석) <72.570Kg> 미들급 1경기
(17) 윤하영(대구달서) vs 조희철(주먹다Gym) <66.680Kg> 웰터급 1경기
(18) 우동연(광주) vs 김현기(WS) <69.850Kg> 슈퍼웰터급 2경기
(19) 장동건(팀마루) vs 이호준(장현신도) <69.850Kg> 슈퍼웰터급 1경기
(20) 김윤성(원우민) vs 김남주(프라임) <63.500Kg> 슈퍼라이트급 4경기
(21) 양현무(서초) vs 김재민(김정훈챠밍) <58.970Kg> 슈퍼페더급 3경기
(22) 이혜명(주먹다Gym) vs 성창훈(복싱메카) <+90.72Kg> 헤비급 2경기

■ ‘배틀로얄 2’ 대회일정 

10월 07일(일) 8강전 - SPOTV 생중계 예정 
11월 25일(일) 준결승전 - SPOTV 생중계 예정 
12월 30일(일) 결승전 - SPOTV 생중계 예정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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