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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배틀로얄2 MVP' 5전 5KO승의 차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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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1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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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복싱의 새로운 기대주로 등장한 배틀로열2 MVP 차정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이쯤이면 스타탄생이다. 한국 프로복싱에 차정한(19 강산체)이라는 기대주가 등장했다. 

차정한은 지난 23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린 프로복싱 ‘배틀로얄 2’ 결승에서 3전 3승(1KO)의 김윤성(25 원우민복싱짐)을 2회 KO로 꺾고 슈퍼라이트급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차정한은 1라운드에서 김윤성의 라이트훅을 맞고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몇 차례 좋은 펀치를 허용했지만, 2회 시작과 동시에 맹공을 퍼부어 상대를 그대로 침몰시켰다. 이로써 작년 6월 프로데뷔 후 5전 5승(5KO)을 기록, 심사위원들 만장일치로 MVP에 오르며 단숨에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밴텀급에서 성승현(20 미스터복싱짐)을 3-0 판정으로 꺾고 우승한 장인수(19 현대체육관)는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작년 2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배틀로얄 1’ 슈퍼플라이급 8강전에서 무승부로 아쉽게 탈락했던 장인수는 재수 끝에 멋진 승리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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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열2 결승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웰터급의 문현진(왼쪽)과 제황국. [사진=복싱M]


슈퍼라이트급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웰터급에서는 문현진(24 수원태풍체육관)과 제황국(26 강산체육관)이 젠틀한 명승부를 펼쳤으나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동점을 채점한 이상욱 심판위원의 우세 판정에 힘입어 문현진이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우승자는 가려졌지만 두 선수의 전적은 무승부로 기록되며 우승상금 200만 원은 절반씩 가져갔다.

미들급에서는 36세의 노장 이상근(이재성복싱)이 김호준(29 슈프림짐)에게 1라운드 원펀치 KO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웰터급에서는 장동건(27 팀마루)이 장효준(18 팀KO)을, 헤비급에서는 이성민(29 프라임복싱클럽)이 최진규(25 가재울체육관)를 각각 판정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성민은 ‘배틀로얄 1’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슈퍼페더급의 심하녹(25 도봉PSB체육관)은 결승 진출자 김재민(25 김정훈챠밍복싱클럽)의 부상으로 자동 우승했으며, 대신 이날 복싱M 슈퍼페더급 5위 신승윤(22 천안손정오)과 한국랭킹전을 치러 판정승을 거뒀다.  

복싱M 한국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는 동급 1위의 지명도전자 이동관(27 동두천스타복싱클럽)이 챔피언 신현제(25 팀제이티복싱센터)를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으로 누르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배틀로얄 1’ 슈퍼페더급에서 우승했던 이동관은 대회 MVP였던 길태산(32 돌주먹체육관)에 이어 우승자 중 두 번째로 한국타이틀을 획득했다.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양현민(27 미라클연천)이 이규현(25 수원태풍체육관)과 치열한 접전 끝에 9라운드 부상판정승으로 공석이던 왕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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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차정한, 장인수, 이상근, 장동건, 문현진, 이성민, 복싱M의 윤건영 회장, 이광래 고문, 한보영 원로, 조민 부회장.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부회장과 지회장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화물업계의 유력 퀵서비스 회사인 한통퀵화물의 박해봉 대표이사는 2년 임기의 복싱M 부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경기북부지회에 진승식 지회장이, 경기남부지회는 박철 지회장이 각각 위촉되었다. 연천군의 지역 인사로 대형 폐차장을 운영하는 진승식 지회장은 5~6월 연천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철 지회장은 전통의 프라임복싱클럽과 팀프라임태풍 프로모션을 이끌고 있는 수원의 복싱 대부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복싱M 윤건영 회장과 (주)제우인터내셔널 배종훈 이사는 이 날 대회에서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아디다스 프로글러브를 사용했다. 아디다스에서는 1년 간 복싱M으로 모든 대회용품 및 의류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복싱M은 스포츠용품 건조기를 개발하고 특허권을 따낸 퓨어팟의 정지성 대표와도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대회장에서 제품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 23일 배틀로얄2 경기결과(왼쪽이 승자) 

이동관 판정 신현제 (복싱M 한국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 10R)
양현민 부상판정(9R) 이규현 (복싱M 한국 미들급 타이틀매치 10R)
장인수 판정 성승현 (배틀로얄 2 밴텀급 결승전 6R) 
차정한 KO2R 김윤성 (배틀로얄 2 슈퍼라이트급 결승전 6R)
문현진 무승부 제황국 (배틀로얄 2 웰터급 결승전 6R) 
장동건 판정 장효준 (배틀로얄 2 슈퍼웰터급 결승전 6R) 
이상근 KO1R 김호준 (배틀로얄 2 미들급 결승전 6R) 
이성민 판정 최진규 (배틀로얄 2 헤비급 결승전 6R) 
심하녹 판정 신승윤 (복싱M 슈퍼페더급 한국랭킹전 6R) 
김종국 판정 김재민 (복싱M 헤비급 한국랭킹전 6R) 
김수린 판정 강희은 (복싱M 여성 슈퍼밴텀급 4R)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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