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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계 새 별을 찾아라, '배틀 로얄 시즌 3' 31일 개막 [출처: 중앙일보] 복싱계 새 별을 찾아라, '배틀 로얄 시즌 3' 31일 개막
복싱M 조회수:1083 220.116.109.56
2019-03-27 18:02:58
프로복싱 유망주를 찾는 대회 '배틀로얄' 세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은 이번달 31일부터 8월까지 '배틀로얄 3'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권투위원회(KBC)가 개최했던 신인왕전 대신 복싱M이 열고 있는 '배틀로얄'은 새 얼굴을 찾는 대회 두 차례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카메룬 난민 출신으로 시즌1 최우수선수(MVP)가 된 길태산(32·돌주먹체육관)에 이어 시즌2에서는 5전 5승(5KO)의 대형 유망주 차정한(19·강산체육관)이 MVP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장인수(19·현대체육관), 심하녹(25·도봉PSB체육관), 문현진(24·수원태풍체육관), 장동건(27·팀마루), 이상근(36·이재성복싱), 이성민(29·프라임복싱클럽)이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다. 
  

시즌3에는 전국 47개 체육관 7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6개 체급에 걸쳐 31일 16강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 8강전, 6월 말 준결승, 8월 중순 결승이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서는 수퍼밴텀급에 출전한 3전 3승(2KO)의 유망주 황경민(19·산본뮤직복싱)과 아마복싱 출신 강다원(19·더파이팅복싱짐)이 재목으로 꼽힌다. 
  
이번에도 외국인 선수 5명이 나선다. 키르기스스탄 출신 복서 아만쿨로프 우르마트(25·하양복싱클럽)와 마미트라이모프 만수르벡(25·안산제일체육관·링네임 소만수), 국내에서 재연 배우로 활동 중인 미국인 복서 다린 쇼(39·세계체육관), 필리핀 복서 아르디엔테 알메르(32·NKM복싱짐·링네임 제이크), 러시아 복서 마흐무도프 비크루즈(24·용인JG복싱) 등이 나선다. 
  
대회 우승자 전원에게는 200만원의 우승상금을 준다. MVP, 우수선수, KO상 수상자에게는 추가 상금도 수여된다.  복싱M은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한국랭킹에 진입시키며 차후 국제전과 한국타이틀매치를 우선적으로 주선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복싱계 새 별을 찾아라, '배틀 로얄 시즌 3'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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