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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WBA 아시아 3대 타이틀매치, 양현민-김우현-장민 릴레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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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0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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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아시아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 [이하 사진=복싱M]

[헤러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오는 18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프로복싱 WBA 아시아 타이틀매치가 세 체급에 걸쳐 벌어진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가 주최, 주관하고 (주)계성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WBA 아시아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27 연천미라클복싱짐)이 무패의 도전자 다닐로 크레아티(호주)와 1차방어전을 갖고, 복싱M 한국챔피언 장민(19 장현신도체육관)과 김우현(22 울산B&A복싱클럽)은 각각 슈퍼밴텀급과 슈퍼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다음은 이번 3대 타이틀매치에 출전하는 양현민, 김우현, 장민의 릴레이 인터뷰다.

# 미들급에서 세계무대를 노리고 있는 양현민 챔피언

- 이번 방어전을 어떻게 준비했나?
평소 훈련량보다 조금 더 올려서 준비했다. 첫 방어전이자 세계랭킹 10위권 진입을 위한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더욱 신경써서 준비했다.

- 현재 컨디션은?
상대 선수가 걱정될 정도로 너무 좋다.

- 도전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상을 보니, 호주 중량급의 로마첸코라고 불리던데 그에 걸맞게 화려하게 복싱을 한다고 생각한다.

- 이번 경기를 풀어나갈 계획은?
특별한 계획은 없다. 가드 바짝 올리고 들어가서 쇠망치질 할 생각이다.

- 결과를 예상해본다면?
8라운드 안에 KO시키겠다.

- 앞으로 싸워보고 싶은 상대는 누구인가?

현 WBO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인 이노우에 타케시, 혹은 WBA 정규 챔피언 무라타 료타랑 붙어 패배를 설욕하고 싶다.
*양현민은 작년 9월 일본 원정경기에서 현 WBO 아시아퍼시픽 챔피언 노나카 유키와 경기를 가졌으나 홈 링의 텃세에 밀려 경기에는 이기고 판정패했다.

- 향후의 목표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세계랭킹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다.

끝으로 양현민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언제나 그랬듯이 화끈한 경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양현민의 타이틀매치는 SPOTV+(플러스)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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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아시아 슈퍼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 도전하는 김우현.


# WBA 아시아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김우현(22 울산B&A복싱클럽)

- 중요한 타이틀매치인데 어떻게 준비했는가?

타이틀도 타이틀이지만 한일전이기에 신경을 집중적으로 썼다. 상대가 왼손잡이인데 나는 지금까지 9번의 프로시합을 하면서 상대 5명이 다 왼손잡이다. 뭐 왼손잡이들을 상대할 때마다 까다롭고 쓸 수 있는 기술들이 한정적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익숙한 편이다. 이번 시합도 내 자신을 믿고 간절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 체중 감량이 힘들지는 않았나?
체중감량은 복서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이고, 매번 할 때마다 힘들기 마련이다. 나는 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식단조절도 잘해왔고, 적절한 훈련도 잘 소화해냈기에 몸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

- 상대가 경험이 많은데.
나보다 전적이 대략 두 배 정도 많고, 전 OPBF 챔피언까지 지낸 선수다. 나이도 꽤 있는 편인데 그만큼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전형적인 왼손잡이 아웃복서를 구사하는 선수라 부지런할 것 같은데 이에 준비를 잘해왔다. 상대가 노련한 만큼 저는 젊은 패기로 승부를 보겠다.

- 어떤 식으로 경기를 풀어갈 계획인지?
제가 대략 2년 정도를 일본을 왔다갔다 하면서 일본선수들과 같이 훈련도 하고 많은 세계랭커의 선수들과 스파링을 해봤다. 일본선수들은 굉장히 기본기가 잘 되어있고, 가드도 좋다. 하지만 초반에 기싸움에서 밀리면 페이스가 말리는걸 많이 봐왔다 그래서 1, 2라운드에 충분히 내 페이스로 시합을 이끌어가는 쪽으로 하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내 방식으로 시합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경기의 결과를 예상한다면?
복서는 누구나 진다고 생각하고 올라가는 선수는 없다. 나도 늘 시합을 이기는 뚜렷한 결과를 상상한다. 반드시 승리해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 한 번 싸워보고 싶은 상대는?
일본의 카즈토 이오카와 싸워보고 싶다. 뭔가 상성도 잘 맞을 것 같고 재밌는 시합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앞으로의 목표와 하고 싶은 말?
뭐 늘 그래왔듯이 동양 무대를 떠나 세계 무대로 가서 세계 챔피언이 된다고 하는게 목표다. 또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복싱은 죽었다, 약하다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사실 나보다 더 간절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한국프로복싱이 살아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특히 선수들을 위한, 선수들이 주가 되고, 선수들이 좋은 대우를 받는 그런 프로복싱으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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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아시아 슈퍼밴텀급에 도전하는 장민.


# 2체급을 올려 아시아 타이틀에 도전하는 복싱M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장민(20 장현신도체육관)

- 첫 국제타이틀 도전인데 기분이 어떤가?

이번 국제 타이틀을 앞두고 세계에 저를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 타이틀매치를 어떻게 준비했나?
시합 준비는 관장님과 합숙을 두 달간 하며 아침 운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고, 스파링을 저보다 3체급 이상 높은 선수들과 150라운드 이상을 소화했다.

- 체급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이번에 두 체급을 올려 경기를 하는 것이게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으나, 식단 조절과 웨이트를 겸비하니 오히려 득이 되지 않았나 싶다.

- 상대가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는지?
이번 상대가 슈퍼밴텀급에 흔치 않은 큰 신장과 긴 리치를 가지고 있고, 또 지치지 않는 체력에 강한 펀치력도 겸비했다. 링 경험 또한 많아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 이번 경기의 작전은?
이번 시합에서는 강한 인파이팅을 펼칠 계획이다. 힘 있는 펀치를 내는 연습을 많이 했다.

- 어떻게 이기고 싶은가?
상대가 노련한 만큼 초반에 KO를 만들어내고 싶다.

- 싸우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이노우에 타쿠마 선수다. 타쿠마 이후에는 현재 정상에 있는 이노우에 나오야와도 겨루고 싶다.

- 앞으로의 목표는?
세계 챔피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복서가 되고 싶다. 나를 보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생겨 한국에 복싱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들었다.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한국의 복싱스타가 되고 싶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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