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969
- 2026-09-11 10:32:31
(왼쪽부터 이광민 선수, 이선행 선수)
중량급의 신예 유망주와 19년 전에 신인왕에 오른 뒤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이 맞붙습니다. KBM 한국 헤비급 챔피언 김태광(33 복싱스페이스) 선수의 벽에 가로막혀 한국타이틀 도전에 실패했던 이광민(24 천안BEAT손정오복싱) 선수와 이선행(41 용인대SH복싱) 선수가 한 체급 아래의 크루저급으로 다시 한 번 한국타이틀을 노크합니다. 프로데뷔 후 3연속 KO승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광민 선수는 지난 3월 김태광 선수를 3회에 다운시켰지만 7라운드 역전 TKO패로 첫 한국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이후 두 번째 도전입니다. 이재감(23 신길권투체육관) 선수, 주석진(34 태양체육관) 선수, 김태광 선수 등 국내 최중량급의 실력자들과 연이어 경기 경험을 쌓으면서 거둔 현재 전적은 6전 4승(4KO) 2패입니다. 이선행 선수는 2007년 제34회 전국신인왕전 슈퍼라이트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국내 가운데 중자 중량급의 대표적인 선수로 활동했으나 유독 타이틀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2010년 일본에서 WBA 웰터급 세계타이틀에 도전했던 OPBF 챔피언 사사키 모도키(당시 35 일본) 선수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가 2019년 헤비급으로 복귀해서 KO승을 거둔 뒤, 작년 7월 4전 4승(3KO)의 영화배우 복서 금광산(50 DND복싱체육관) 선수를 1라운드 43초 만에 KO시킨 바 있습니다. 작년 12월 KBM 한국 헤비급 챔피언결정전에서 김태광 선수에게 4회TKO패 후 크루저급으로 다시 한국타이틀에 도전합니다. 용인대SH복싱의 관장 겸 복서인 이선행 선수는 21전 11승(6KO) 9패 1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월 20일 인천 노바복싱전용경기장에서 'WE BOX 32'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로 벌어지는 이번 경기는 노바복싱(대표 문병수)에서 주최하며 승자는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 랭킹에 등재, 현 OPBF 크루저급 챔피언 다지마 미쓰로(32 일본) 선수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됩니다. 2019년 2월 배현태(37 복싱사관학교) 선수 이후로 7년 만에 크루저급 한국챔피언을 노리는 이광민 선수와 이선행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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