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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선수로 세계타이틀 도전자 교체 – 김수린 선수 부상
KBM 조회수:6780
2019-10-03 22:33:20

 

오는 10월 12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에 도전이 예정되었던 김수린 선수가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재발하여 경기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전자가 박혜수(31 김정훈챠밍복싱클럽) 선수로 변경되었습니다. 김수린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육상선수 출신인 박혜수 선수는 20세가 넘어서 복싱을 시작했고 복싱 경력이 적은 상태에서 프로복서로 데뷔하여 4연패로 선수생활을 시작하는 등 7전까지 1승 6패의 부진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훈련과 경기경험으로 약점을 극복하면서 PABA 챔피언, WBF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역임했고, 2013년에는 제주에서 WBA 세계타이틀에 도전하는 등 최근에는 4승(1KO) 2패 1무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는 상태이긴 해도 경기를 불과 10일 남기고 갑자기 대체선수로 출전하여 부담을 안고 싸우게 된 박혜수 선수에게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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