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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M 밴텀급 한국타이틀매치… 베테랑 고기창 vs 신예 양현모 대결
복싱M 조회수:809 124.60.110.72
2021-09-27 19:21:18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10월 2일 경남 양산시 베네키아호텔 특설링에서 복싱M 한국 밴텀급 타이틀매치 대회를 주관한다. (사진=복싱 m)


(경인매일=김준영기자)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10월 2일 경남 양산시 베네키아호텔 특설링에서 복싱M 한국 밴텀급 타이틀매치 대회를 주관한다.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을 역임했고 한국타이틀 2체급 석권을 노리는 베테랑 고기창 선수와 21세의 신예 양현모 선수가 챔피언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이번 대회부터 MVP를 선정하여 상금을 시상하고, 프리드라이프 총판인 (주)디오엠홀딩스에서도 MVP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고기창(30 부산장정구복싱)선수는 한국타이틀 2체급 석권에 도전한다. 26세의 늦은 나이에 프로복서로 데뷔하여 2연패로 순탄치 않게 선수생활을 시작한 고기창은 이후로 연전연승,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르며 대기만성의 전형을 보여준 선수다. 

2019년 12월 일본에서 동양타이틀에 도전했지만 판정패로 브레이크가 걸린 후 밴텀급으로 한 체급을 올렸다. 상대인 양현모(21 헐크복싱클럽) 선수는 21세의 신예복서로 최근 3연승을 거두고 한국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이 경기의 승자는 복싱M 한국 밴텀급 챔피언 조재현(22 천기체육관) 선수가 군에 입대하면서 반납한 타이틀의 새 주인이 되며 동양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고기창은 13전 8승(4KO) 5패, 양현모는 7전 5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카드는 킥복싱 챔피언 진시준(29 헤비히터프로모션) 선수의 프로복싱 데뷔전이다. 진시준은 KBC(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십) 무에타이 미들급, 킥라이트(CKS) 대한킥복싱평의회 미들급, 탑어택시리즈(Tas) 7 토너먼트 등에서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지난 5월 헤비히터프로모션과 계약 후 복싱 링에 첫 선을 보인다. 상대도 만만치 않다. 선생님복서로 알려진 김재우(32 더에이치복싱짐) 선수는 데뷔전 패배 후 3연승을 거치면서 상승세에 있다. 이 경기는 6라운드로 치러진다.

이외에도 ‘배틀로얄 2’ 슈퍼라이트급 준우승자 김윤성(27 원우민복싱짐) 선수와 강경훈(25 반송장정구복싱)이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4라운드 오픈경기는 여성 2경기를 포함해서 7경기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0년~1990년대 세계랭커로 활약했던 제이나인프로모션 박용운 대표와 석산파워복싱체육관 천용환 관장이 주최하고 복싱M에서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프로복싱 대회가 경남 양산시의 호텔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이장호 양산시의원과 양산단디병원에서 관심을 갖고 복싱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줬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복싱지도자협회에서 대회 MVP와 우수선수를 선정하여 각각 상금을 시상한다. 한국복싱지도자협회는 국내의 젊은 관장들이 발족한 협회로 10월 2일 대회부터 1년에 4~5차례 복싱M에서 개최하는 대회의 MVP에게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PM 인터내셔널에서는 선정된 두 선수에게 각각 23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프리드라이프 총판 (주)디오엠홀딩스에서도 MVP에게 상금을 시상한다. 9월 25일 대회에서 MVP로 뽑힌 복싱M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김무현(29 더원복싱짐) 선수가 첫 수혜자가 된 바 있다. 디오엠홀딩스에서는 복싱M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MVP를 선정해 상금을 후원한다.

한편 10월 2일 오후 2시에 열릴 이번 대회는 제이나인 유튜브채널을 통하여 실시간 스트림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다.

출처 : 경인매일(http://www.k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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