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3215
- 2024-12-03 09:15:11
(은퇴의 텐공 기념식, 열 번의 공 소리를 듣고 계신 김재근 위원님)
(KBM 동료 선후배 심판위원님들과 함께)
(가족, 친지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프로복싱의 레전드 심판이신 김재근 심판위원님의 은퇴식이 지난 11월 22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김재근 위원님은 걸출한 아마추어 복서를 거쳐 1970년대 후반 프로복싱 심판생활을 시작하셨고, 1980년대 한국 복싱의 전성기, 1990년대의 침체기와 2000년대 쇠락기를 거쳐 다시금 꿈틀대고 있는 현재까지 45년 동안 든든하게 국내 프로복싱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전설의 명승부전으로 남아 있는 1983년의 박종팔 vs 나경민 두 차례 라이벌전, 1988년 국내 최대의 라이벌전이었던 박종팔 vs 백인철 경기의 주심을 비롯해서 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장정구 vs 일라리오 사파타 1차전, IBF 주니어밴텀급 타이틀매치 장태일 vs 엘리 피칼, WBC 슈퍼미들급 타이틀매치 마르크스 바이엘 vs 레이프 케이스키 등 많은 세계타이틀매치 주, 부심을 포함 1,000번이 훨씬 넘는 경기에서 심판위원으로 활약하셨습니다.
이날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신 관중 분들과 가족분들, 여러 친지들, 그리고 동료 심판위원님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텐공 기념식'을 끝으로 링과 영원한 작별을 선택하신 김재근 위원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 드립니다. 빠듯한 대회 일정에도 은퇴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더원프로모션 신홍균 대표님과 더원복싱짐 백승원 관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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