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3201
- 2025-02-04 10:54:55
(왼쪽부터 윤덕노 선수, 노나카 유키 선수)
WBO 아시아퍼시픽 슈퍼미들급 챔피언 윤덕노(29 수원태풍체육관) 선수가 OPBF 타이틀 3체급을 석권한 OPBF 슈퍼미들급 챔피언 노나카 유키(47 미쓰키복싱짐)를 상대로 아시아 통합타이틀매치에 출전합니다. 설립 30년 째를 맞는 WBO 아시아퍼시픽 기구는 전통의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에 필적하는 아시아권 국제기구로 발돋움한 상황이며 현재 OPBF & WBO 아시아퍼시픽 통합전은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원프로모션(대표 신홍균)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통합타이틀전을 유치했고, 국내 복서가 출전하는 OPBF 타이틀매치의 국내 개최는 2019년 10월 전규범(33) 선수 이후 5년 반만입니다. 작년 5월 인천에서 치러진 OPBF 미들급 타이틀매치는 '다케사코 카즈토 vs 테즈 싱'의 외국인 대결이었습니다.
윤덕노 선수는 작년 6월 일본 원정에서 타이슨 고키(32)에게 충격적인 첫 라운드 역전 KO패를 경험했지만 불과 5개월 후 통렬한 7회TKO승으로 설욕, 기량과 안정감이 레벨 업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대인 노나카 유키는 나이가 많다고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입니다. 프로데뷔 후 26년 동안 53전을 치르면서 무수한 경험을 쌓아왔고 최근 경기에서는 전 IBF 미들급 세계챔피언 샘 솔리만(호주)를 꺾고 OPBF 슈퍼미들급 타이틀을 획득, 일본의 최고령 챔피언(46세 3개월)이라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2019년 9월 WBO 아시아퍼시픽 미들급 챔피언 시절에는 당시 KBM 한국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32) 선수에게 아슬아슬한 2-1 판정승으로 1차방어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호주 원정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원정에 나섭니다.
더원프로모션이 주최하는 이 경기는 4월 26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거행됩니다. 이번 통합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WBC, WBO 세계랭킹 진입이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통합챔피언 사울 알바레스(34 멕시코)의 타이틀이 하나, 둘씩 분리되는 과정에서 윤덕노 선수의 세계도전도 충분히 가시화될 수 있습니다. WBA 초대 세계챔피언 박종팔(1987년~1988년) 선수와 3대 챔피언 백인철(1989년~1990년) 선수의 뒤를 이어 윤덕노 선수도 세계무대를 노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노나카 유키에게 승리하고 아시아의 통합챔피언 자리에 올라야 모든 플랜이 가능한 만큼 윤덕노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포스터 : 더원프로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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