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게시글 검색
전 WBA 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 김황길 4년 만의 컴백
KBM 조회수:3772
2025-03-20 10:58:54

(골드로드복싱짐 관장 겸 한남체육관 소속 프로복서 김황길 선수)

202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복서로 자리매김했던 전 WBA 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 김황길(33 한남체육관) 선수가 4년 만에 돌아옵니다. 연기를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이던 25살에 프로데뷔 후 20일 사이에 1승 1패를 기록, 전문 프로복서와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한남체육관 직속 선배인 김일권(37), 김주영(35) 두 챔피언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복싱에 눈을 뜨고 무서운 인파이터로 변모해갔습니다. 2019년 2월 아타논 쿤라웡(29 태국)에게 3회KO승으로 WBA 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후 5월 이기수(29), 9월 압두라술 이스모일로프(28 우즈베키스탄)을 연파, 완성도 높은 한남권투를 선보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톱 복서로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호주에서 당시 17전승(11KO)의 WBO 글로벌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리암 파로(28)에게 도전, 10라운드 판정패를 당했지만 김황길의 인파이팅에 당황한 챔피언이 시종 정면승부를 피하고 뒷걸음질 치게 만들어 현지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리암 파로는 이후 연승을 거듭, 작년 6월 푸에르토리코에서 20승(20KO) 1패의 IBF 주니어웰터급 챔피언 수브리엘 마티아스(32)를 완파하고 세계챔피언에 올랐습니다. 12월 리차드 히친스(27 미국)에게 판정패 1차방어에 실패한 상태입니다.

2021년 4월 마지막 경기 뒤 눈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김황길 선수는 2년 전 서울 강북구 수유역에 골드로드복싱짐을 설립하고 지도자로 변신했습니다. KBM 한국 슈퍼웰터급 챔피언 이강산(39)을 비롯 짧은 지도자 생활에도 여러 명의 프로복서를 배출, 지도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오다 최근 복싱시합 출전에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고 컴백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작년 8월 KBM 한국 슈퍼미들급 챔피언 윤종대(33 한남체육관) 선수와 실전 같은 시범경기로 시동을 걸었던 김황길 선수는 오는 3월 30일 이태원초등학교에서 레이 심바혼(필리핀)을 상대로 정식 복귀전을 갖습니다. 4년 만에 컴백하는 김황길 관장 겸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