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2763
- 2025-05-12 09:22:26
(왼쪽부터 김태선 선수, 임진욱 선수)
6월 6일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대청홀 특설링에서 KBM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태선(28 윈복싱클럽) 선수와 전 KBM 한국 페더급 챔피언 임진욱(34 부산거북체육관) 선수가 맞붙습니다. 5연속 KO승의 상승세를 타던 김태선 선수는 작년 3월 필리핀에서 벌어진 WBO 오리엔탈 타이틀매치에서 홈 링의 하드펀처 버헬 비토르(27)와 다운을 주고 받은 난전 끝에 7회KO패로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8월에는 천안에서 7승(7KO) 1무 무패의 일본 강타자 시모무라 요시키(25)를 꺾고 재기에 성공했으나 지난 2월 일본 원정전에서 WBC 아시아챔피언 나카이 료(27)에게 8라운드 판정패, 다시 주춤한 상태입니다. 김태선 선수가 충분히 실력으로 제압이 가능한 상대였는데, 작년 말 안양에 태태복싱짐을 개관하고 체육관 운영과 자신의 운동을 병행하다 보니 훈련에만 전념하는 일본 복서를 원정에서 잡아내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8살이던 2009년 프로에 데뷔, 올해로 데뷔 16년째를 맞는 임진욱 선수는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입니다. 이미 밴텀급과 페더급 2체급 한국챔피언을 지냈고 한국타이틀 3체급 석권을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2023년 6월 신원섭(29 열린복싱클럽) 선수에게 7회TKO승을 거두고 KBM 한국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작년 3월 1차방어전에서 계체량 실패 끝에 최강진(25 복싱의신) 선수에게 판정패, 타이틀을 상실하고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을 한국타이틀매치로 갖게 되었습니다. 밴텀급과 페더급에서 1번의 OPBF 타이틀, 2번의 WBA 아시아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아픔을 딛고 감량의 부담이 적은 슈퍼페더급에서 한국챔피언에 이어 아시아타이틀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제이나인프로모션(대표 박용운)에서 주최하는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로 벌어지는 이 경기는 김태선 선수의 4차방어전으로 벌어집니다. 4년 째 국내 슈퍼페더급에서 톱 복서로 군림하며 태국, 필리핀, 일본 원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동양 무대의 도전을 위해 컴백하는 김태선 선수와 16년 동안 꾸준히 링에 오르면서 후배 복서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임진욱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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