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3223
- 2025-08-18 12:46:32
(왼쪽부터 왕 러취안 선수, 김대훈 선수)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김대훈(30 부산장정구복싱) 선수가 9월 5일 중국 쑤저우에서 WBA 아시아 슈퍼라이트급 정규챔피언 왕 러취안(25 중국) 선수에게 도전합니다. 작년 10월 서울 섬유센터에서 전 KBM 한국챔피언 탁윤(31 더원복싱짐) 선수에게 판정승, WBA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퐁텝 홈주이(19 태국)가 지난 6월 태국에서 벌어진 2차방어전에서 왕 러취안에게 7회종료TKO패로 타이틀을 넘겨준 바 있습니다. 당초 이 경기는 세계타이틀에 도전했던 일본의 베테랑 곤도 아키히로(40)의 도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곤도 선수의 부상 때문에 김대훈 선수로 급히 대체되었습니다. 일본과 두바이에서 두 번의 판정패 외에는 10승(7KO)을 거두고 있는 왕 러취안 선수는 만만치 않은 아마추어 경력과 IBA 프로대회에 출전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훈 선수는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22년 8월 일본 오사카에서 1전 1승(1KO)의 노구치 미오토(26)를 상대로 한 차례 다운을 빼앗고 판정승, 인상적인 프로데뷔전을 치렀는데, 이날 패했던 노구치 선수는 현재 9전 7승(7KO) 2패, 최근 5연속 KO승 기록 중입니다. 김대훈 선수는 지난 1월 윤철우(29 알앤비풍무복싱클럽) 선수에게 8회TKO승으로 KBM 한국챔피언에 오른 후 6월에는 김우성(28 제주맥스복싱) 선수를 큰 차이의 판정으로 따돌리고 1차방어에 성공한 상태이며, 8월 16일 벌어진 워밍업 시합에서도 마이클 에스코비아(35 필리핀)를 완봉하고 중국 원정 도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더원프로모션 신홍균 대표께서 매치하셨고, WBA 아시아 총회 기간 중에 벌어지는 이번 경기는 WBA 아시아 4대 타이틀매치의 하나로 치러집니다. 기회는 갑자기 찾아왔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대훈 선수가 두 번째 해외 원정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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