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2769
- 2025-12-12 09:24:57
(왼쪽부터 박찬대 선수, 오상헌 선수)
KBM 한국 슈퍼밴텀급 챔피언 박찬대(20 프라임복싱클럽) 선수와 전 WBA 아시아 EAST 밴텀급 챔피언 오상헌(25 대구코리아체육관) 선수가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 실버 타이틀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몽골 아마추어 주니어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등 많은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박찬대(본명 엔크사이칸 오유네르덴) 선수는 2023년 3월 주민국(31 신길권투체육관) 선수에게 4회TKO패로 한국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년 3개월 만인 지난 6월 복귀 후 4연승(3KO)을 달리고 있습니다. 9월 한진우(22 밤짐)에게 2회TKO승으로 KBM 한국챔피언에 등극했고, 10월 지미 라미소 카누(22 더헐크복싱)에게 8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는 등 4개월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가파른 페이스로 OPBF 실버타이틀 도전을 앞뒀습니다. 오상헌 선수는 2018년 8월 프로데뷔 후 한국챔피언과 아시아챔피언을 차례로 정복한 바 있는 국내 경량급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작년 8월 라넬리오 퀴조에게 10라운드 판정승, WBA 아시아 EAST 밴텀급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두 달 뒤 계체량에 실패하며 페리오즈벡 두스마토프(21 FW1복싱짐) 선수에게 판정패, 금년 1월에는 마이클 에스코비아(35 필리핀) 선수를 3회KO로 눕히고 11개월 만에 링에 오르게 됩니다.
이 경기는 2025년의 마지막 주말인 12월 27일(토요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8라운드로 거행될 예정으로 노바복싱(대표 문병수)에서 주최하는 'WE BOX 21' 4대 타이틀매치의 메인이벤트입니다. 이 시합의 승자는 OPBF 슈퍼밴텀급 상위 랭커로 등재되고 2026년 중 OPBF 정규타이틀 도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박찬대 선수는 5전 4승(3KO) 1패, 오상헌 선수는 15전 10승(7KO) 4패 1무를 각각 기록 중이라 두 선수의 KO승률을 감안하면 경기가 끝까지 갈 가능성은 적을 전망입니다. 라크바 심에 이어 몽골의 두 번째 세계챔피언이 되는 코리안 드림을 가진 박찬대 선수와 벌써 데뷔 7년 차의 베테랑이 되어 동양 무대를 겨냥하는 오상헌 선수, 두 복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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