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2473
- 2025-12-25 09:22:26
(왼쪽부터 류시연 선수, 차은주 선수)
KBM 한국 여성 미니멈급 챔피언 류시연(26 버팔로복싱) 선수와 무패의 도전자 차은주(22 슈프림짐) 선수가 한국타이틀을 놓고 2025년 마지막 대회에서 맞붙습니다. 한국챔피언에 오르며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 미니멈급 10위에 랭크된 류시연 선수는 대학 졸업 후 복싱에 푹 빠져들어 24살인 2023년 10월에 프로에 데뷔한 후 2년 동안 5전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6월 KBM 한국 여성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장혜수(31 정재광복싱클럽) 선수에게 8라운드 판정패로 첫 타이틀 도전에 실패했지만 10월 김방언(42 안산방복싱) 선수를 상대로 완봉승, 한국챔피언에 올라 이번이 1차방어전입니다. 만일 1차방어에 성공할 경우, 일본에서 OPBF 챔피언에 도전하고 타이틀을 획득하려는 류시연 선수의 목표는 2026년 중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은주 선수는 21세이던 작년 8월 프로에 데뷔한 뒤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금년 7월과 8월 파이팅이 좋은 이예린(24 복싱그자체) 선수를 연파, 4전 2승 2무의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예린 선수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기량이 훌쩍 성장한 모습을 과시, 1차전에서 2-1로 갈린 승부를 군말 없는 3-0 판정으로 따돌렸습니다. 류시연 선수가 8라운드와 6라운드를 각각 한 차례씩 경험한 데 반해 차은주 선수는 이번이 첫 6라운드 경기입니다. 그래도 차은주 선수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 한국챔피언에 오른 뒤 내심 내년 OPBF 동양타이틀까지도 조준하고 있습니다.
노바복싱(대표 문병수)에서 주최하는 이 경기는 이번 토요일(27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거행됩니다. 내년 1월 'WE BOX 신인왕전'에서 국내 최초로 여성복싱의 신인왕 토너먼트가 플라이급 선수들을 상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성 경량급의 선수층은 확실하게 두터워질 전망입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국타이틀매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을 원하는 류시연 챔피언과 차은주 도전자, 두 선수에게 힘을 북돋워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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