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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M 한국 밴텀급 챔피언 유지민 3년 4개월 만에 컴백
KBM 조회수:1575
2026-03-14 09:11:25

(2022년 11월 한국타이틀 1차방어에 성공한, 당시 18살의 한국챔피언 유지민 선수)

아마추어 경력 없이 16세 6개월에 프로에 데뷔, 5전 만인 17세 8개월에 한국챔피언에 오르며 복싱계를 놀라게 했던 전 KBM 한국 밴텀급 챔피언 유지민(22 춘천더파이팅복싱짐) 선수가 기나긴 재활을 끝내고 40개월 만에 링에 복귀합니다. 유지민 선수는 2022년 5월, 한국타이틀 2체급을 석권했고 일본에서 도전한 WBO 아시아퍼시픽 타이틀매치에서 12회판정까지 승부를 끌고 갔던 베테랑 고기창(당시 31세, 부산장정구복싱) 선수를 8라운드 TKO로 꺾고 파란을 일으킨 뒤, 그해 11월에는 엄청난 악바리로 불리던 심정현(당시 24세, WS복싱클럽, 추후 KBM 한국 슈퍼밴텀급 챔피언 등극) 선수마저 8회에 스톱시켜 국내 경량급의 센세이션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겨우 18세 2개월이었기 때문에 경량급에 대단한 유망주가 탄생했다는 기대감을 안겨준 것도 잠시,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어린 나이에 링을 떠나 재활에 매달렸고, 시간은 하염엾이 흘러 그렇게 복싱계에서 잊혀져갔습니다. 그리고 3년 4개월 만에 계룡에서 만만치 않은 필리핀 복서 지미 라미소 카누(23 더헐크복싱) 선수를 상대로 8라운드의 복귀전을 갖습니다. 카누는 작년 10월 현 OPBF 슈퍼밴텀급 실버챔피언 박찬대(21 프라임복싱클럽) 선수에게 8회판정패를 당했으나 막판 역전 KO승을 이끌어낼 뻔했고, 12월에는 KBM 한국 밴텀급 챔피언 김우현(29 울산B&A복싱클럽) 선수에게 판정패로 한국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이 경기는 3월 21일 충남 계룡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WBA 아시아 여성 미니멈급 타이틀매치 대회의 세미파이널로 치러지며 극동프로모션(대표 염동균)에서 주최합니다. 1976년 WBC 슈퍼밴텀급 세계타이틀을 획득, 대한민국의 4번째 세계챔피언으로 탄생했던 염동균 사장님의 세계챔피언 등극 50주년 기념 첫 이벤트인 이번 대회에서 유지민 선수가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또한 지미 라미소 카누 선수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두 복서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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