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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M 한국챔피언 탁윤 일본에서 OPBF 동양타이틀 도전
KBM 조회수:1696
2026-07-30 17:36:58

(왼쪽부터 호리이케 히로키 선수, 탁윤 선수)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탁윤(32 더원복싱짐) 선수가 8월 1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OPBF(동양태평양복싱연맹)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호리이케 히로키(25 요코하마히카리짐)에게 도전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회장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아마추어 주니어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탁윤 선수는 2023년 2월 29세의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 3연속 KO승을 거두면서 더원프로모션에서 주최한 피닉스배틀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진 일본 원정에서 홈 링의 기도구치 켄신(27)을 마지막 6라운드에 KO시킨 뒤 2024년 3월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1차방어전을 마칠 때까지 파죽의 6전 6승(6KO)를 거두고 그 해 10월 WBA 아시아타이틀에 도전했지만 퐁텝 홈주이(20 태국)에게 박빙의 판정패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후 브릴리언트복싱짐을 개관하고 관장 겸 선수로 활동을 재개, 금년 3월 이준희(39 파이팅스테이션) 선수에게 2회TKO승으로 두 번째 한국챔피언에 올라 OPBF 도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도전 상대인 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호리이케 히로키 선수는 지난 1월 18일 서울 이태원초등학교에서 김주영(36 한남체육관) 선수를 판정으로 누르고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5월 레이몬드 야농(33 필리핀)에게 1라운드 TKO승, 1차방어에 성공했습니다. 28전 21승(5KO) 7패의 아마추어 전적이 있고, 아마추어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프로에 데뷔 후 꾸준히 기량이 상승하는 선수로 현재 8전 8승(5KO)을 기록 중입니다. 호리이케가 안정된 밸런스를 바탕으로 인파이팅과 아웃복싱에 모두 능하고 상대의 펀치를 정타로 허용하지 않는 디펜스가 뛰어난 반면 파워나 세기 면에서는 탁윤 선수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멋진 승부가 기대됩니다. 탁윤 선수가 자신의 두 번째 일본 원정에서도 통쾌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경기는 8월 1일(토요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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