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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BF 내셔널 타이틀매치 - 김상연 vs 이준희
KBM 조회수:1607
2026-08-07 09:57:03

(왼쪽부터 김상연 선수, 이준희 선수)

KBM 한국 라이트급 2위 김상연(24 복싱스페이스) 선수와 KBM 한국 웰터급 6위에 랭크된 이준희(39 파이팅스테이션) 선수가 OPBF 내셔널 타이틀매치에서 격돌합니다. OPBF 내셔널 타이틀은 지난 4월 신설되었고 국내에서는 처음 치러집니다. OPBF 내셔널 챔피언이 되면 OPBF 실버챔피언 또는 KBM 한국챔피언에게 우선적으로 도전할 자격이 부여됩니다. KBM 한국챔피언에 오를 경우 OPBF 랭킹에 등재되지만 한국타이틀 도전 기회가 늦어지거나 한국챔피언에게 다른 일정이 있어 시합이 지연될 때 OPBF 내셔널 타이틀 출전이 가능합니다.(참조 http://www.boxingm.com/bbs/sub1_1/226274)

김상연 선수는 2022년 3월 프로에 데뷔해서 2연승을 거둔 후 태국으로 진출, 2년 2개월 동안 13전 11승(9KO) 2패의 전적을 쌓고 스페이스 프로모션 양현민 대표와 계약을 체결한 뒤 4년 2개월 만에 한국 링에 컴백합니다. 2025년 WBC 아시아 페더급 타이틀과 WBO 오리엔탈 페더급 타이틀 도전에 실패했지만 지난 5월 태국에서 주관하는 ABF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현재 6연속 KO승을 기록 중인 김상연 선수의 전적은 15전 13승(9KO) 2패입니다. 파이팅스테이션의 관장 겸 복서로 활동 중인 이준희 선수는 커리어 두 번째 타이틀 도전입니다. 2022년 8월 35세의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 4년 동안 12전을 치르는 등 체육관 운영과 본인의 경기 출전을 병행하는 험난한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웰터급과 슈퍼웰터급에서 주로 경기를 치러왔으나 지난 3월 탁윤(32 더원복싱짐) 선수와의 한국타이틀매치에는 슈퍼라이트급으로 링에 올랐고 이번에는 한 체급 더 낮춰 라이트급으로 출장합니다. 이준희 선수는 12전 6승(3KO) 5패 1무를 기록 중입니다.

8월 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NO KO NO WIN'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거행되는 이번 경기는 스페이스 프로모션(대표 양현민)에서 주최합니다. 홀로 태국으로 진출, 2년 넘게 외국 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묵묵히 커리어를 쌓고 홈 링으로 컴백한 김상연 선수와 체육관장과 복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이준희 선수, 셀프매니저인 두 복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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