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M 조회수:1729
- 2026-08-08 11:03:52
(왼쪽부터 김지헌 선수, 서로준 선수)
김지헌(32 스페셜복싱짐) 선수와 서로준(28 EX복싱) 선수의 재대결이 KBM 한국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로 펼쳐집니다. KBM 슈퍼페더급 한국챔피언 김태선(30 윈복싱클럽) 선수가 반납한 타이틀의 주인을 선발하는 챔피언결정전입니다. 지난 4월 26일 한 차례 맞붙은 두 선수의 대결은 김지헌 선수가 2-1 판정승으로 업셋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서로준 선수의 어그레시브와 김지헌 선수의 유효타 대결로 압축되었던 1차전에서 두 명의 부심은 58-56으로 김지헌 선수의 우세를, 한 명의 부심은 58-56으로 서로준 선수의 우세를 채점했습니다.
KBM 한국 슈퍼페더급 랭킹 1위까지 치고 올라온 김지헌 선수는 스페셜복싱짐의 관장으로 체육관을 개관 후 2024년 11월 30세의 나이에 치른 데뷔전에서 장진호(20 아세아국일복싱클럽) 선수와 무승부를 거둔 뒤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연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김지헌 선수가 4연승이라는 기록보다 더 인정을 받는 부분은 경기력의 급성장입니다. 매 경기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데, 체육관을 운영 중에도 짬을 내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열정적인 훈련이 뒷받침되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자존심을 살짝 구겼던 서로준 선수는 피나는 훈련으로 본인의 첫 한국타이틀매치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2024년 12월 6년 만의 복귀 후 작년 4월 일본 원정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고 5월 이준희(39 파이팅스테이션) 선수와의 경기까지 무패의 9연승(2KO), 승승장구했으나 8월 태국 원정, 12월 강성철(24 복싱히어로) 선수와의 OPBF 실버타이틀매치에 이어 3연패에 빠졌습니다. 3경기 모두 박빙의 접전 끝에 판정패했지만 서로준 선수의 이름값에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입니다.
지난 4월 6라운드까지 박빙으로 벌어졌던 경기가 이제 10라운드 타이틀매치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 선수의 진검승부가 될 이번 경기는 8월 17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피닉스배틀 인 서울'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며 더원프로모션(대표 신홍균)에서 주최합니다. 6월 20일 페이스 오프와 공개 인터뷰에서 뜨거운 각오를 밝혔던 두 복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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