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한국 라이트급 최강전이 시작된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대표 황현철 이하 복싱M)는 오는 15일(토)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시즌2 한국 라이트급 최강전 16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 웰터급 최강전을 주관한 복싱M이 4개월 만에 시즌2를 들고 나온 것.

이번 대회는 전·현직 한국 챔피언을 비롯해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강호들이 출전한다. 시즌1 웰터급 최강전이 격투기 대 복서의 구도였다면 시즌2 라이트급 최강전은 프로 대 아마추어의 대결로 복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총 27명의 선수가 출전 신청을 한 가운데 32강전을 거쳐 16명을 추렸다. 이번 대회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 및 생중계된다.

웰터급 최강전에서 우승한 정마루(30 와룡체육관)는 우승상금 3천만 원을 거머쥐고 단번에 프로복싱계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시즌2에서 또 어떤 스타가 발굴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계체량 일정: 7월 14일(금요일) 오후 2시 안산시 상록수체육관
-경기 일정: 7월 15일(토요일) 오후 4시 30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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