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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염주 걸고 링에 오른 스님복서 신무관, 황재동과 혈투 끝 무승부
KBM 조회수:1380 115.143.247.164
2022-09-03 15:15:45

고교생 복서 김경태, 데뷔전의 권기헌과 무승부
라이트급 이승훈, 박한규와 무승부
박주완, 김경도와의 경기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
130.95kg의 권성태, 114.20kg의 조민우를 2-0 판정으로 제압

  • 등록2022.09.03 15:12:33
황재동(左)과 경기를 벌이고 있는 스님복서 신무관(右)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 황재동(左)과 경기를 벌이고 있는 스님복서 신무관(右)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ImPress 장원재 주필, 섬유센터 이벤트홀]

 

8월 27일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밴텀급 4회전 경기(주최 더원프로모션, 주관 KBM). 스님복서 신무관(21: 창원몬스터짐)이 황재동(DND짐)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복싱 가운 대신 장삼에 염주를 걸고 링에 오른 신무관은 통산 전적 1승 1패의 황재동과 맞서 두 부심 38-38, 38-38 스코어카드를 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른 한명의 부심은 39-37로 황재동의 우세. 3회전 중반 신무관의 로우블로우로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신무관은 몇 번이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황재동에게 전하며 ‘링 위의 수도자’다운 풍모를 보였다. 경기 후 기준 성적은 1무 1패. 

 

고교생 복서 김경태(左)와 데뷔전을 치른 권기헌(右)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 고교생 복서 김경태(左)와 데뷔전을 치른 권기헌(右)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수퍼라이트급 4회전에서는 데뷔전을 치른 권기헌(TEAM KO 짐)과 통산전적 1패의 고교생 복서 김경태(광주제일짐)가 역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심 모두 38-38로 판정했을 만큼 팽팽한 승부였다. 

 

무승부로 끝난 박한규(左)와 이승훈(右)의 대결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 무승부로 끝난 박한규(左)와 이승훈(右)의 대결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라이트급 경기로 치른 2승(1KO)1무1패의 이승훈(대구라온짐)과 박한규(은성짐) 경기 역시 무승부로 끝났다. 38-38이 두 명, 한 심판은 39-38로 박한규의 우세를 판정했지만, 두 선수 모두 뚜렷한 우세를 보이며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했다. 피차간에 여러 차례 클린히트를 터뜨리며 좋은 주먹을 주고받는 타격전이었다.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 박주완(左)과 김건도(右)의 경기 장면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 박주완(左)과 김건도(右)의 경기 장면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역시 라이트급 경기로 열린 박주완(MMA 스토리짐)와 김건도(라이언짐)의 경기는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39-38, 39-37로 박주완이 두 심판의 지지를 받았고 김건도는 39-37로 한 심판이 손을 들어줬다. 김건도로서는 4라운드 후반 다소 체력이 소진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아쉬운 대목. 박주완은 서너 차례 정타를 터뜨리며 라운드와 승리를 모두 챙겼다.    

 

가장 무거운 펀치가 오가는 헤비급의 권성태(左)와 조민우(右)의 경기 장면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 가장 무거운 펀치가 오가는 헤비급의 권성태(左)와 조민우(右)의 경기 장면 _ (사진 - 전형찬, 섬유센터 이벤트홀)

 

오픈 경기로 열린 헤비급 경기는 두 선수 모두 데뷔전. 130.95kg의 권성태(강성주짐)가 114.20kg의 조민우(불광짐)를 2-0 판정으로 꺾었다. 39-38, 39-37, 38-38. 두 선수 모두 조심스레 경기를 운영하며 풀파워의 펀치를 날리지 못했다.  

 

ImPress 장원재 주필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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