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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 부흥' 웰터급 최강전 10일 개막 '상금 3천만원'
복싱M 조회수:428 220.116.196.146
2016-12-09 15:18:20

[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역대 최고 액수 상금이 걸린 웰터급 최강전이 개막을 눈앞에 뒀다.

(주)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복싱M)가 주관하는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2017’ 시즌 1. 한국 웰터급 최강전이 오는 10일부터 3월1일까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우승상금 3천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건 전무후무한 대회다.

대회는 오는 10일 남양주에서 예선전을 갖고 16명의 출전 선수들을 확정 짓는다. 이후 20일 힐튼호텔 오크룸에서 대진표 추첨식을 거쳐 12월 26일 16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SBS 스포츠에서 녹화 및 생중계로 이뤄진다.

참가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현 한국 웰터급 챔피언 정마루(와룡), WBC 유라시아(EPBC) 라이트급 챔피언 김일권(한남), 금년 신인왕 출신의 강현민(태양) 등 국내 프로복싱 중량급을 지배하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무에타이와 킥복싱. 싼타, 격투기 등에서 전향한 선수들도 새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기 스타복서를 노리는 프로데뷔전, 1, 2전의 신예들이 과감히 도전을 택했다.

황현철 복싱 M대표는 "국내 프로복싱계의 심각한 침체로 인해 부와 명예를 얻기가 어려워지면서 좋은 자질을 가진 수많은 선수들이 링을 떠나고 있다"며 "프로복서들에게 미래에 대한 1차적인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다. 실력에 걸맞은 대전료와 상금을 책정해 복싱으로도 충분히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를 해주겠다"고 전했다.

1990년대 전성기를 맞았던 한국 프로복싱은 이제 기나긴 암흑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방송국의 고정 프로그램 자리를 잃고 일회성 이벤트로 가끔 중계되는 실정이다. 게다가 복싱을 이끌어야할 조직들이 한국권투위원회(KBC)를 비롯해 한국프로복싱연맹(KPBF), 한국권투협회(KBA), 한국권투연맹(KBF) 등으로 사분오열돼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KBC 내부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홍수환 회장 퇴출 요구를 벌이는 등 내분도 심각했다.

황 대표는 "프로복싱이 프로스포츠로서 다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유료 관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 화끈한 경기 내용은 필수다. 멋진 경기, 스타선수 발굴 등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겠다"고 달라진 한국복싱의 미래를 제시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복싱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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