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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천만원' 한국 복싱 웰터급 최강전 10일 개막
복싱M 조회수:542 220.116.196.146
2016-12-09 15:20:56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스러져가는 한국 프로복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 프로복싱 웰터급 최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1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우승상금 3천만원이 걸린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2017' 시즌 1. 한국 웰터급 최강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 전적이 전무한 아마추어 복서부터 프로로 11경기를 치른 중견급 복서까지 모두 18명이 참가해 웰터급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장현신도체육관에서 열리는 32강전을 거쳐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SBS 스포츠에서 녹화 및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으로 국내 최고액이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권투위원회(KBC)를 비롯해 한국프로복싱연맹(KPBF), 한국권투협회(KBA), 한국권투연맹(KBF) 등 4개 단체가 난립해 있다.

저마다 프로복싱 부활을 기치로 내걸었으나 실상은 제 살 깎아 먹는 분열과 파벌 싸움 속에 신인·유망주 발굴은 고사하고 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복싱 5번째 단체로 지난 9월 설립된 복싱M이 마련한 한국 프로복싱 웰터급 최강전은 의미 있는 실험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웰터급 최강전 참가자 단체 사진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제공=연합뉴스]
한국 웰터급 최강전 참가자 단체 사진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제공=연합뉴스]

 

황현철 대표는 "한국 프로복싱의 심각한 침체로 인해 부와 명예를 얻기 어려워지면서 좋은 자질을 가진 수많은 복서가 링을 떠나고 있다"며 "이들에게 노력한 만큼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면 결코 복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싱 해설위원으로도 잘 알려진 황 대표는 "복싱M은 국내 프로복서들에게 미래에 대한 일차적인 비전을 제시해줄 계획"이라며 "각 체급의 우승자에게는 대전료 외에 3천만원의 상금을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한 꾸준한 언론 홍보로 선수를 부각하고, 복싱으로도 충분히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 실력에 걸맞은 대전료와 상금을 책정해 유망주들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복싱M은 웰터급 최강전에 이어 총 6개 체급에 대해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각 체급 우승자는 1년 안에 세계 랭킹전을 주선한다는 청사진도 마련해놨다.

황 대표는 "복싱M은 대한민국에서 프로복싱이 프로스포츠로서 다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유료 관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화끈한 경기 내용은 필수다. 멋진 경기, 유료 관중, 스타 선수 발굴 등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9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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